저도 드디어 강아지펜션 갈 예정이에요^^

저도드디어강아지펜션 갈예정이에요 ㅎㅎ

매번알아만보다가 이제는 갈때가 되었습니다. 저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강아지펜션갑니다.

6월중에 갈것 같은데요 아직 예약한건 아니에요 구름이를 위해서처음가는거라 좋아했음좋겠어요 워낙 강아지들한테는 잘 들이대는 녀석이라 크게걱정은 없지만 혹시나 모를 상황은 잘대비해야겠네요 남들에 비해 몸집이 작다보니 괜히 한번 물려버리면 답없습니다. 그냥끝이에요 그렇다고 힘이좋은것도 아니고요 완전아웃복서 스타일인데 산책은무진장조아라해요 냄새맡으면 24시간도 거뜬할듯합니다.

가본신분들계신가요 몇군데 찾다가보니깐 목욜이랑 드라이기같은거 있어서 그거사용하면 편할듯 한데요 어차피 지금은 털이 거의없어서 빨리마르기는 할텐데 돈내야되나요?

강아지수영장도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1년넘었는데 물은 샤워할때빼고는 만져본적없는아이라서요 엄청 무서워하겠죠 

간김에 친구들하고 고기도좀 구워먹고 소주한잔 하면서 인생얘기도 하고 나름대로 힐링한다는 마음으로 가볼생각인데요. 비싼데는 넘사벽이라 좀 저렴한데를 찾아서 가야겠어요 대충 5명정도갈것같은데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오랫만의 나들이라 설레네요 소고기를 왕창 먹어줘야 놀러간맛이날텐데요 다음날은 황제해신탕도 먹을까 계획중이에요 그리고 사정상 용인근처로 잡아야되서 선택지가좁아요 친구놈도 오랜만의자유라 들떠있더라구요 결혼한이후로 점차가정에 충실하다보니 자유시간이생기면 엄청 좋아합니다. 뭐 그덕에 겸사겸사 놀러가는 나머지친구들도 좋구요 운동장도 넓으면 좋은데 대형견들하고 소형견들은 분리 시켜놓겠죠? 그래야되는데요 한대맞으면 날라가는애라서요

강아지펜션이나 글램핑같은걸 가면 뭘챙겨야 할지도 생각해봐야되고 뭘사가야되는지랑 뭘할지도 미리 계획잡아야되겠네요 무계획이 상팔자긴하지만요 잡는척이라도 해야겠죠 강아지펜션이라고해서 특별할건 없는거같아요기존에가던 펜션들하고 차이점은 단하나 강아지가 같이 들어 갈수 있는 펜션이라는점 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