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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국내여행기

우리구름이하고 애견펜션 다녀왔어요.^^

by 신7l루 2018. 7. 20.

우리 비숑 구름이하고 애견펜션에 다녀왔어요.

엄청나게 더울때 다녀왔는데요. 너무 기억에 남아서 기록해 놓을려고 적어요.

최근들어 두번을 갔다왔는데요 파주랑 안면도에 위치한 곳이었어요 나름 유경험자라 이제는 어디는 뭐가 안되어 있고 그런것들을 잘알것 같아서 제가 생각한 최고의 애견펜션을 적어봅니다.



어떤곳은 말만 애견펜션이지 그냥 동반만 되는 수준의 그런곳들도 있어요.

특히나 펜스조차 쳐있지않아서 강아지를 맘놓고 내려놀수가 없어 황당한 시츄에이션에 처하곤 합니다.

그러니 가기전에 동반도 되면서 운동장도 있고 샤워시설도 별도 준비 되어 있는지 정도는 확인하고 가야 마음상하지 않고 놀다올수가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천연잔디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워낙에 진드기 사고가 많다보니 방역을 열심히 한다한들 진드기가 백프로 없어지지는 않을테니깐요. 그냥 깔끔하게 생긴 인조잔디가 마음도 편해요.

그리고 사진상으로는 커보이게 하는 포샵펜션들도 있어요 실제로 가보면 엄청나게 작은데 사진으로 보면 대형운동장 같은 느낌. 두곳을 가보기전에 글램핑도 가봤는데요 소형견 중현견 대형견 등의 구분이 되어 있지를 않아서 마음대로 내려놓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잘못하다가 살짝이라도 물리면 우리 지구 최약체 구름이는 하늘나라로 가게 되서..



안면도에 가봤던곳이 여러가지면에서 신경을 많이 썼더라구요. 대형견은 아예 받지를 않으시고 아이들 놀수 있는 수영장은 물론이고 대부분 더럽다고 여겨졌던 샤워시설도 엄청 깔끔하게 관리중이어서 다음에 또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이름은 굳이 말씀드리지 않을께요 그렇게 되면 광고같잖아요.



그리고 우리 구름이가 바다를 그렇게 좋아하는지는 이번에 알았어요 처음에는 바닷물을 무서워하더니 강제로? 끌고 갔더니 그다음부터는 지가 알아서 뛰어드네요. 일부러 바닷물에 발담구고 뛰어도 가구요. 너무귀여워요.



물론 겁대가리는 많아서 지보다 조금만 큰개가 보이면 근처도 못가고 혼자 아웃복싱하면서 놉니다.

여기 애견펜션이 마음에 들었던건 바베큐를 개별적으로 할수가 있는데 그공간에도 울타리가 되어 있어 강아지는 강아지대로 뛰어놀고 남들시선 받지않고 즐길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사장님이 텃밭에 있는 호박이며 상추며 다 따먹으라고 하셔서 감사했네요.



그리고 애견펜션은 평일에 가시면 거의 독채, 풀빌라 처럼 쓸수가 있어요 강아지도 혼자 열심히 뛰어놀구요. 주말에 가면 사람도 많고 서로 짖는통에 시끄러워서 잠을 못잠.



몇군데 가보니 제가 생각한 최고의 시설은 몇가지가 있어요.

첫번째는 펜션 전지역 펜스화 입니다. 객실마다 따로 쳐져 있으면 참 좋더라구요 대충 풀어놔도 어디를 안가니깐요.



두번째는 샤워시설이에요 대부분이 털이 엄청나게 바닦에 떨어져있고 쓰시가 더럽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 제가 가본곳은 바닥에 털 하나 안떨어져 있었구요. 욕조도 관리를 잘하셨어요. 



세번째는 수영장인데요. 넓은것도 좋지만 중간중간 떨어지는 벌레들을 뜰채로 건져내는 모습을 보면 다음에 또와야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ㄱ강아지 구명조끼하고 튜브도 비치 되어 있으면 좋구요.



네번째는 객실에 비치되어 있는 애견패드등의 용품인데요. 이게 없는곳도 많이 봤어요. 필수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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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쨰는 사람도 쉴수 있는 카페 유무에요 위에 보시는것처럼 만화책도 있고 간단한 오락기계도 있으면 너무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펜션근처의 산책로가 있어야 좋아요. 펜션안에서만 노는것도 한계 가 있기 때문에 근처에 바다나 오솔길 같은거 좋습니다. 강아지들도 좋아하구요.



저는 강아지를 키우면서 펜션들을 얼마나 찾아봤으면 이름을 다외울정도가 되었어요 ㅎㅎ

대충 애견펜션이라는 이름걸고 하시는것보다 견주들이 청결하다고 느낄수 있는 정도만 되어도 자주 찾아갈것 같아요 가본곳중에 두어곳은 앞으로 절대로 안갈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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