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외장하드복구 - 수리가 아닌 복구 입니다.

이쪽 컴퓨터에서 저쪽 컴퓨터로 뭔가 옮길 때 이동식 디스크를 많이 사용하죠.

대표적인 것이 외장하드, 외장SSD, USB메모리가 있겠네요.

 

작은 용량의 파일들을 옮기는 것이라면 USB메모리를 많이 사용하겠지만

덩치가 큰 파일들을 옮길 때 외장하드보다 좋은게 없죠.

용량이 큰 이동식 디스크가 필요한데 USB메모리도 큰 용량이 있기는 하지만

가격이 높다보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장하드를 많이 이용하죠.

 

외장하드가 갑자기 인식이 안된다면 무슨 생각부터 하시나요?

고장이라고 생각하고 수리부터 생각을 해보겠죠.

AS센터에 가져가서 수리가 가능한지 물어보면

1:1 교환을 해준다고 하는데 저장된 파일에 대해서는 이야기가 없죠.

새 외장하드로 교환을 받았더니 저장되어 있는건 아무것도 없죠.

왜 아무것도 없는지 물어보면 당연히 새 것이니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죠.

 

저장된 파일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면 외장하드복구를 해서 찾아야 된다고 이야기를 해줍니다.

해달라고 하면 못 한다고 이야기를 하죠.

 

외장하드가 고장이면 수리를 하면 되지 않느냐고 할텐데

수리를 하는 것보다 그냥 새 제품으로 교환을 해주는 것이 더 낫기 때문에

그냥 교환을 해주는 것입니다.

 

수리를 해서 다시 사용할 수는 있겠지만 한번 고장난 경우

다시 똑같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저장장치로서의 기능이 없다고 봐야 됩니다.

 

저장장치는 저장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어야 되는데

다시 고장날 가능성이 높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죠.

 

다시 처음으로 와서 고장난 외장하드를 수리를 하지 않으니 

저장된 파일들을 찾아야 된다면 데이터복구를 해서 찾아야 합니다.

고장난 상태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수리를 하기는 합니다.

 

이 수리는 말 그대로 외장하드 복구를 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고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수리와는 조금 다른 개념입니다.

 

외장하드에 저장되어 있던 파일을 찾을 수 있도록 

복구용 장비에 연결하여 동작하여 파일을 찾을 수 있게만 만드는 것입니다.

이걸 다시 사용할 수 있는지 아닌지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저장된 파일을 찾아서 새로운 저장장치에 옮길 수 있는지 없는지

이 이외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 다는 것이죠.

 

고장난 외장하드에 저장된 파일이 있는데 이걸 찾아야 한다면

수리를 위해 AS를 받는 것이 아닌

외장하드 복구를 해주는 곳을 찾아서 상담을 하고 서비스를 받아야 합니다.

 

수리를 하는 것이 아닌 복구 즉, 저장된 파일을 찾는 작업을 해야 되는데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정확하게 진단을 하고

진단한 내용을 제대로 해결할 수 있고

이렇게 해결한 외장하드에 저장된 파일들을 다른 새 저장장치로 옮길 수 있는

복구용 장비가 있어야만 된답니다.

 

고장난 외장하드가 있고 저장된 파일이 중요한 것이 있어서 꼭 찾아야 한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한 후 외장하드복구 서비스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AS센터 가서 수리를 받을 수 없으니 수리가 아닌 복구를 받으셔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