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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동네맛집

계속 생각나는 대구 달서구 맛집

by 신7l루 2020. 7. 1.

코로나가 심각해지기 전에 갔었던 생대패삼겹살 집인데

계속 생각이 난답니다.

 

요즘 뒤숭숭해서 가보고 싶지만 갈수 없다는게 너무 아쉽네요.

 

대구 달서구 맛집으로 유명한 찰만생대패!!

조금 잠잠해지면 바로 가볼 생각이랍니다.

 

찰만이라고 해서 뭔가 했는데 알고보니 약간 허무했었어요.

가득찰 만(滿) 이거 였던거에요.

난 또 뭔가 신박한 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

 

대구축산에서 운영하는거라 고기질 하나만큼은 자부심을 있는 듯 했었어요.

 

삼겹살을 그렇게 좋아 하는건 아니라서 

아니 고기 자체를 그렇게 즐겨 먹는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대구 달서구 맛집 간다고 해서 따라 갔는데

생대패전문인걸 보고 약간 실망은 했었어요.

 

뭐 먹어보기 전까지는 말이죠!!

 

먹어보고 완전 반해서 대구에 있는 동안 몇 번을 갔었어요.

 

대패삼겹살집가면 꼭 있다는 초밥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밥!!

그리고 김치는 고기 구울 때 같이 구워 주는데

이게 돼지기름에 살짝 튀기는 것처럼 되어서 장난 아니게 맛있음!!

 

아 또 생각나서 입안 가득 침이 꼴깍하고 넘어가네요.

 

요즘은 고기를 구워주는데가 많으니 별로 놀랍지는 않았는데

생대패삼겹살이라 그런지 굽는 방식이 약간 다르긴 했었어요.

 

따라할 수는 있겠는데 하고 해봤는데 쉽지 않았었어요.

 

집게 두개로 한쪽 굽고 뒤집고 한겹 벗겨내고 또 뒤집고

이게 쉬워 보였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ㅎㅎ

 

대패삼겹살이라 그런지 순식간에 다 익어버리는데

굽는거 구경하는 사이에 다 익었다고 먹으면 된다고 했었어요.

 

김치랑 같이 먹어도 되고 그냥 먹어도 되고

간장에 찍어 먹어도 되고 선택지가 너무 많았어요.

 

고기 먹을 때 항상 첫 한점은 소금 살짝 찍어 먹는거랍니다.

그래야 고기 맛이 어떤지 제대로 느낄 수 있거던요.

하나 먹는데 입안에 퍼지는 고소한 맛이 퍼지는데

나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삼겹살을 먹는게

이 맛에 먹는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었어요.

 

몇 번 씹지도 않았는데 그냥 쑤욱하고 넘어가 버렸어요.

 

일반 두툼한 삼겹살이 묵직하니 고소한 맛이라면 

찰만생대패 여기는 가벼운듯 깔끔한 맛이라고 해야 되겠더라구요.

 

고기 다 먹고나면 보통 냉면이나 볶음밥을 먹는데

여긴 냉면은 없더라구요. 이건 약간 아쉽!!

 

볶아 주시고 마무리로 하트도 만들어 주시거나 

초밥용 밥을 이용해서 얼굴도 만들어 주시더라구요 ^^

 

뭐 맛이야 비슷비슷하니 이건 별다른게 없었어요

 

 

 

 

대구 달서구 맛집이라고 해서 우연히 따라 갔다가

반해 버렸던 찰만생대패 삼겹살!!

계속 생각 나는데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다시 가고픈 1순위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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