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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컴퓨터

외장하드복구 - 고장이라면 직접 하는건 위험해요

by 신7l루 2020. 2. 19.

외장하드복구 - 고장이라면 직접 하는 건 위험해요

외장하드 종류가 참 많이 있습니다.

요즘은 외장SSD 제품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USB 메모리에 비해서 크고 무겁지만

저렴한 가격대에 아주 큰 용량을 사용할 수 있기에 아직은 많이 사용하고 있는

이동식 디스크 중 하나입니다.

 

보통 파일을 저장하여 다니다가 컴퓨터나 노트북에 연결을 하여

저장된 파일을 불러와서 작업을 하거나

사진이나 동영상, 문서 등을 백업 용도로도 많이 사용합니다.

 

그런데 사용중 고장이 발생하면?

외장하드복구를 해서 저장되어 있던 파일을 찾아야 됩니다.

 

고장 난 외장하드복구는 직접 해볼 수 있는 게 없다고 보셔야 됩니다.

 

그래도 뭔가 해볼 수 있는게 없을까요?

 

외장하드가 고장인지 아닌지 먼저 점검을 해보고 맡겨도 늦지는 않습니다.

다만, 직접 점검을 해보다가 고장 난 게 더 심해질 수 있어서 조심해야 됩니다.

 

점검을 해볼 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요?

보통 외장하드는 USB 케이블로 컴퓨터와 노트북에 연결을 합니다.

여러 군데 옮겨 다니면서 연결을 하다 보면

케이블 단자가 마모가 되어 접촉불량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접촉불량이 되었으니 인식이 안 되는 고장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케이블만 바꿔주면 간단하게 확인이 되고 해결도 될 수 있습니다.

 

케이블에 문제가 없으면 무엇이 문제가 될 수 있을까요?

 

외장하드 케이스 자체가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외장하드를 분해해 보면 하드디스크와 USB컨트롤러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케이스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이 컨트롤러 고장인데

이걸 점검하라는 것이 아니라 하드만 따로 떼어내어

컴퓨터나 노트북에 연결하여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해보면 됩니다.

 

※ 요즘 나오는 제품들의 경우 하드와 컨트롤러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일체형은 따로 연결을 하여 확인을 해볼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이렇게 분리를 하여 나온 하드디스크를 

외장하드 복구하기 전에 점검을 해보는 방법은 몇 가지 있습니다.

 

데스크탑 컴퓨터에 직접 연결을 하는 방법도 있고

젠더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고

도킹스테이션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편한 방법으로 하면 되는데 직접 연결해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연결 후 제대로 인식이 되고 작동을 한다면

컨트롤로 문제이니 케이스만 바꿔주면 간단하게 해결이 됩니다.

 

※ 점검을 위해 연결을 했는데 소음이 발생하거나 아무 반응이 없을 때에는

심각한 상황이기에 바로 외장하드복구를 맡기셔야 됩니다.

 

하드디스크까지 빼서 점검을 해봤는데 해결이 되지 않으면 

직접 해볼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일반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되지 않냐고 하시는데

고장 난 외장하드복구는 먼저 어떤 원인이 있는지 먼저 분석을 하고

원인을 찾은 다음 해결을 한 후 데이터복구장비를 이용하여

저장되어 있는 파일에 접근을 하게 됩니다.

 

일반 프로그램으로 하다 보면 고장 난 부분이 더 심하게 손상이 되어

결국 복구 자체를 할 수 없게 바뀔 수도 있습니다.

 

하드디스크의 경우 본체와 PCB회로기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본체는 여러 가지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데이터를 저장하는 곳과 읽고 쓰기를 하는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PCB회로기판은 이 부품들을 제어하는 컨트롤러라고 보시면 됩니다.

 

먼저 컨트롤러에 문제가 있는지 점검을 하고 분석을 하게 됩니다.

전문지식이 없다면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외장하드복구를 하는데 가장 위험한 부분이

하드본체 커버를 열어 문제가 되는 부분을 해결하는 것입니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부품이 있는데

커버를 여는 순간부터 먼지나 이물질 등에 의해 오염이 될 수 있습니다.

오염이 되어버리면 데이터복구는 불가능하게 바뀌게 됩니다.

 

절대 직접 하겠다고 커버를 열면 안 됩니다.

단순한 호기심이나 할 수 있을 듯하다고 해서 열어버릴 경우

자기도 모르는 사이 오염이 될 수도 있고

내부 부품의 손상도 있을 수 있습니다.

 

고장 난 원인을 찾아서 해결을 했다면 

이제 데이터복구 장비에 연결을 하여 제대로 동작을 하는지

확인을 하게 됩니다.

 

제대로 동작을 하게 되면 저장되어 있는 파일에 접근을 하여

외장하드복구 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느 한 군데라도 문제가 있다면 복원을 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고장난 외장하드에 중요한 파일이 많은 경우

직접 뭔가 해볼 수 있는 건 솔직히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문가에게 맡겨 점검 분석을 한 후 다시 찾으셔야 됩니다.

 

직접 뭔가 해보다가 고장난 부위가 더 심하게 손상이 되고

결국에는 데이터복구 자체를 할 수 없게 바뀔 수 있다는 점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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