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복구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스마트폰복구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스마트폰에서 사진을 지웠는데 다시 찾고 싶을 때

고장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때 저장되어 있던

사진이나 동영상, 문자, 연락처, 통화내역 등을 찾고 싶을 때

다들 스마트폰복구를 떠올렸을텐데 

어떤 것은 되고 어떤 것은 안되는지 잘 모르겠다면 

보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삭제는 웬만하면 복구가 다 됩니다.

 

핸드폰에서 사용한 모든 내용은 내장 메모리에 따로 저장이 됩니다.

한번 저장이 되었다면 삭제를 하더라도 그 흔적이 남게 되고

그 흔적을 찾아서 복원을 하면 복구가 됩니다.

 

물론 몇 가지 항목은 예전처럼 사용할 수 없고 문서 파일로 복구가 되기도 합니다.

 

언제나 복구가 가능한지 물어본다면 대답은 항상 복구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삭제를 하고 보통 스마트폰을 계속 사용하다보니 새로운 파일이 생성이 되고

메모리에 저장이 되는 과정을 똑같이 거치게 됩니다.

이렇게 저장이 되는 과정에서 삭제한 파일의 흔적 위로 덮어쓰기를 해버리면

찾아야 되는 흔적이 사라지기 때문에 복구를 할 수 없게 됩니다.

삭제를 했을 때 스마트폰 복구를 할 수는 있지만 덮어쓰기로 흔적이 사라지면

복구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저장되어 있었던 모든 것을 다 찾을 수는 있지만 덮어쓰기가 되어 영원히 사라지면

찾이 못하기 때문에 삭제 이후 가급적 사용하지 말고 최대한 빨리 하는 것이

그나마 다시 찾을 가능성이 높다 하겠습니다.

2. 초기화를 해버리면 거의 복구가 안됩니다.

 

초기화 역시 모든 것을 삭제하는 작업 중 하나이지만

삭제 이후 여러가지 개인정보 보호 기능들이 추가로 적용이 되면서

복구가 되지 않도록 만들어 버리는데 그 기능 중에 하나로 덮어쓰기도 있습니다.

 

초기화를 했다면 스마트폰복구는 거의 힘들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간혹 초기화 과정에서 오류로 삭제만 하고 나머지 기능들이 적용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일반 삭제와 동일하니 복구를 해서 찾을 수 있습니다.

 

3. 스마트폰이 고장이라도 복구는 가능합니다.

 

스마트폰의 메인보드에 내장메모리가 있고 여기에 모든 데이터가 저장이 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해서 메모리에 있는 데이터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고장이라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여러가지 방법을 이용하여 메모리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정상일 때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던 것과 비슷하게 볼 수 있어서 필요한 데이터를 찾아 복구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내장 메모리가 손상이 되어 접근을 할 수 없다면 스마트폰 복구를 할 수 없습니다.

메모리 상태가 어떤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고장폰의 경우는

점검을 하고 손상여부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복구 가능성 여부를 알 수 없으며

메모리 상태가 양호하더라도 접근이 가능한지 아닌지에 따라서 또 가능성이 달라 질 수 있습니다.

 

 

또한 메모리 상태에 따라서 접근이 가능해도

저장되어 있던 데이터 상태가 어떤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복구가 되었다고 해도 열리지 않거나 깨져서 볼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고장폰이라고 해도 메모리 상태에 따라서 가능성 여부와 결과가 달라지는 것이라

함부로 속단할 수 없으며 결과를 보기 전까지는 확답을 할 수 없습니다.

 

 

스마트폰 복구는 메모리에 저장되는 모든 것을 다 복구할 수 있습니다.

 

삭제를 했다면 그 흔적이 남아 있을 것이고

고장이라면 장비 등을 이용하여 메모리에 접근하여 저장되어 있던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덮어쓰기나 메모리 손상 등으로 복구가 안 될 수도 있으니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확인을 해보고 결정하는게 나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