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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컴퓨터

게이밍 노트북 구입할 때 이것만은 꼭 기억하자

by 신7l루 2021. 4. 3.

게이밍 노트북 구입할 때 이것만은 꼭 기억하자

예전에는 노트북이라고 하면 들고 다닐수 있는 컴퓨터지만

사양이 너무 떨어져 인터넷 서핑이나 동영상보고 문서작성하는 용도 정도로만 사용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고사양 게이밍 노트북이 나오면서 데스크탑으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작업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들고다닐 수 있다는 장점과 훨씬 적게 차지하는 공간 활용으로

데스크탑보다는 게이밍 노트북을 선호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게이밍 노트북 구입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것만은 꼭 기억해줬으면 합니다.

 

데스크탑의 경우 하드웨어 사양이 부족하면 교체를 해주면 됩니다.

하지만 노트북의 경우는 부족한 사양의 하드웨어를 교체하기가 어렵습니다.

램 용량 추가 정도가 끝인데 이것도 요즘 메인보드에 고정이 되어 있고

추가 슬롯이 없어 불가능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고사양 게이밍 노트북을 구입하는 이유가 대부분 게임을 하기 위해서 일텐데

처음 이 게임을 위한 사양으로 정해서 샀지만

조금 뒤 다른 게임이 하고 싶은데 사양이 부족하다면 

일반 데스크탑의 경우 업그레이드를 통해 하드웨어 교체를 해주면 됩니다.

전체를 다 바꿀 필요성이 없다는 것이죠.

하지만 노트북은 업그레이드가 사실상 불가능하니 더 높은 사양의 노트북으로 구입해야 됩니다.

웬만한 게임은 이정도 사양이면 다 된다고 하는 노트북으로 구입하면 좋겠지만

대부분 비싸기 때문에 쉽게 구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너무 가성비만 따지다가 보면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많은 문제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노트북이라는 발열이 심하다보니 팬 소음이 생각보다 클 수 있습니다.

 

데스크탑은 어느 정도 쿨링에 대한 투자를 하면 무소음은 아니지만 저소음까지는 가능합니다.

그러나 노트북은 그게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쿨링이 잘 된다고해도 사용하다 보면 쿨러 돌아가는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소음을 줄이기 위해서 해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쿨링패드를 사용하는 것인데

이것도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고 쿨링패드의 팬 돌아가는 소리까지 해서 

더 심한 소음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노트북으로 게임을 즐기는데 들고 다니면서 한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들고 다닌다는 것은 무선인터넷으로 연결한다는 것인데

고사양 게임의 경우 데이터를 주고 받는 양이 많다보니 인터넷 속도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끊어지지 않고 계속 주고 받아야 되는데

무선의 특성상 신호 강도가 일정치 않을 수 있단느 것입니다.

아무리 고사양의 게이밍 노트북으로 저사양 게임을 하더라도 

무선 와이파이로 연결해서 할 경우 인터넷이 끊어져 

렉이 생기거나 튕길 수도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들고 다니면서 온라인 게임을 즐기기에는 힘들다는 것입니다.

 

온라인 게임을 제대로 즐길려면 유선으로 연결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사양 게이밍 노트북의 경우 상당히 무겁습니다. 

보통 2kg 이상이고 정말 무거운건 4~5kg 정도 되는 것도 있습니다.

여기에 배터리만 사용할 경우 단 몇 십분정도 게임을 하면 바닥이기 때문에

대부분 어댑터를 연결해서 사용을 해야 됩니다.

노트북에 어탭터까지 그리고 발열관리를 위한 쿨링패드까지 엄청난 짐의 양과 무게입니다.

 

1kg 전후의 초경량 노트북도 무겁게 느껴지는데 그보다 몇 배나 더 무거우니

들고 다니면서 게임을 즐긴다는 생각은 웬만해서는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게이밍 노트북 구입할 때 이것만은 꼭 기억하고 한번 더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게이밍 노트북을 살 때 지금 하고 싶은 게임의 사양에 맞는 노트북이지만

다른 게임을 하게 된다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사양이 되는지도 따져보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쿨러 소음이 상당해서 소음에 민감한 분이라면 다시 한번 구입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들고 다니기에는 너무 무겁고 짐의 양도 많으니 들고 다니면서 게임을 한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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